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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끄적끄적5

남해 여행 (24. 07. 28 ~ 24. 07. 29) 약 한 달 전부터 친구들과 기획했던 무계획 무지성 랜덤 여행 전 날이였다.분명 일요일 새벽 출발까지는 합의가 되어있었는데 출발하는 날 정각까지도 이상하리만큼 단톡 방이 조용했다.토요일 저녁 10시쯤부턴 문득 불안해져서 애들한테 급하게 전화를 돌렸고, 겨우겨우 디코에서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랜덤이였다. 여행지도 각자 한가지씩 가고 싶은 곳을 비밀로 정하고, 가기 직전에 사다리 타기로 정하는 방식이였다.서로 가고 싶은 곳을 하나씩 말하는데 진짜 무등산은 듣는데 정신이 아찔했다. 원용아 제발...그래도 다행히 지원이가 정해온 그나마 무난한 다랭이 마을이 당첨됐다.처음엔 무슨 비키니 시티에 있는 다람이가 모인 곳인가 했는데, 남해에 있는 계단식 논과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마을이었다.. 2024. 7. 31.
삿포로 여행 4일 차 - 집으로... (24.06.05) 우여곡절이 많았던 하루를 끝으로 깊게 잠이 들었다.... 근데 너무 깊게 잠들었다...! 일어나 보니 시간은 10시 가까이 되어있었다.오전에 쇼핑을 하고 여유롭게 스프카레를 먹고 가려던 내 일정이...! 분명 알람을 맞췄는데 뭐지...?나중에 사진을 정리하다 발견했는데 잠결에 끄고 다시 잔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급한대로 씻고 짐을 챙긴 뒤에 삿포로역에 도착했다.짐을 라커에 넣고보니 어느덧 11시.스스키노에서 밥을 먹으면 누나가 부탁한 고체 치약을 못 살 것 같아 포기하고근처 러쉬에서 고체치약을 사고 백화점 위의 식당가로 향했다.스프카레 유명한 집을 못가게되어서 슬픈 마음에 누나한테 카톡을 했는데...잠깐 살x 충동이 올라왔다.역시 죽일까? 생각하다 누나한테 카톡한 내가 .. 2024. 6. 7.
삿포로 여행 3일차 - 오타루를 거쳐 요이치조까지 (24.06.04) 3일차는 자유여행이라, 계획을 촘촘하게 세웠다.삿포로역 - 오타루 (카이센동) - 요이치조 (술) - 오타루 (야경) - 스스키노 (징기즈칸)빡빡한 일정 때문에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오타루를 향했다. 친구가 부탁한 담배를 샀는데 너무 조그마한게 귀여워서 한장 찍었다. 쾌속 airport기차를 타고 대략 50분간 이동한 뒤 도착한 오타루.날씨도 좋고 경치도 너무 이뻤다. 이때가 오전 9시쯤 되었는데 주변에 연 음식점도 없고 배는 고파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와 우유를 샀다.어디서 먹어야 낭만있을까 찾다가 부두에서 난간에 기대서 먹기로 결정했다.훗카이도에서 우유가 특산품이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좀 더 고소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샌드위치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계란 샌드위치였다.저기 앞에 배에 선원 분이 서.. 2024. 6. 7.
삿포로 여행 2일차 - 비에이 & 후라노 일일투어 (24.06.03) 2일차 아침이 밝았다.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전날 내가 어떻게 잠들었지가 기억이 안났다.일단 2층을 올라온건 기억이 나는데 그 뒤는 기억이 안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선글라스를 찾는데 도저히 보이지가 않았다;;;;오늘은 비에이-후라노 투어라 사진을 잔뜩 찍을 각오로 준비하고 셀카봉까지 챙겨왔는데 정말 후회했다. 역시 술은 적당히... 일단 투어가 8시까지 삿포로역에 모여 출발이였기 때문에 생각할 겨를도 없이 출발했다.버스에 타고보니 슬슬 올라오는 숙취.정말 죽을 맛이었다. 일단 휴게소에 내리자마자 우유와 주먹밥을 샀다.우선 휴게소에서 주먹밥을 먹고, 버스에서 우유를 마시기 위해 꺼냈다.갑자기 우유에 뭐라 쓰여있는지 궁금해서 파파고를 켜서 번역해봤는데...!요구르트였다;;;;; 아니 저 포장.. 2024. 6. 7.